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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PD "MBC 파업, 잘 풀렸으면 좋겠다는 마음"

▲민철기PD(사진=tvN)
▲민철기PD(사진=tvN)

'수상한 가수' PD가 MBC 파업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일산 제작 스튜디오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연출 민철기)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박소현, 허영지, 붐, 김종현, 홍석천과 연출을 맡은 민철기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민철기PD는 MBC 파업에 대한 질문을 받자 "굉장히 조심스럽다"며 운을 뗐다. 그는 지난 2003년 MBC PD로 입사해 지난 2016년 퇴사, CJ E&M으로 이적한 바 있다.

민철기PD는 "회사가 바로 앞에 있다 보니 신경을 안쓰려 해도 안쓸 수가 없다. 오가다 보고 동료들도 만나고 하다 보면 많이 신경 쓰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게 MBC는 굉장히 좋은 기억이고 아련하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면서 "길지 않게 빨리 끝났으면 좋겠고 동료들이 힘을 많이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수상한 가수'는 무대 위 인기스타가 무대 뒤 숨은 실력자의 스타 서포터를 자청, 실력자의 복제가수로 완벽 빙의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기상천외한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수상한 가수'는 특히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 직전인 가수,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들까지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파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내는 책임육성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다.

tvN 음악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가수'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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