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래원, 신세경(사진=고아라 기자 @iknow)
‘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과 영화 ‘어린 신부’ 이후 14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알렸다.
신세경은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흑기사’ 제작발표회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찍은 데뷔작 ‘어린 신부’ 이후 14년 만에 김래원을 만나게 된 것을 기뻐했다.
그는 김래원을 향해 “기억 나시나요?”라며 “데뷔작이어서 너무 서툴고 아무것도 몰랐던 기억이다. 촬영장에서 자주 마주치지는 못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 삶에 있어서 큰 의미를 지니는 작품이다. 14년 동안 건강하고 무탈하게 살아 와서 다른 현장에서도 (김래원을)뵙게 돼서 축복이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