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두번째 트로트 신곡을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광규는 "외로운 객지 생활을 할 때 제일 처음 나한테 위로를 준 것이 노래였다"라며 "노래로 신세 한탄하고, 노래로 세월을 원망하고 노래로 나를 반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기간이 3년 정도 됐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고, 내 노래 한 곡을 남기고 죽어야지 했는데, 한 곡도 아니고 두 번이나 트로트 가수를 하다니 '꿈은 이루어 지는 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김광규 모친을 만났다. 김광규 모친은 아들 김광규에 대해 "제대하고 택시하고 장사도 하고"라며 힘들었던 김광규의 삶을 전하면서 "그게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김광규는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 특히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광규의 쇼케이스에 힘들 불어넣었다.

한편, 김광규의 가수 데뷔는 오늘(5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