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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 강호동 “TV 보고 ‘강식당’ 알아…돌이킬 수 있다면 바로 잡고파”

▲'강식당' 강호동(사진=tvN)
▲'강식당' 강호동(사진=tvN)

'강식당' 강호동이 자신의 '강식당' 출연을 TV,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현실을 부정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1회에서는 강호동이 3개월 전 제작진을 만나 인터뷰한 영상이 공개됐다.

강호동은 이날 방송에서 '강식당' 제작진을 만나 "'신서유기 시즌4' 끝나고 오늘 처음 만났다"며 "'강식당' 한다는 걸 TV보고 알았어? 내가 모든 걸 기사로 확인해야 되니?"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강호동은 이어 "그러니깐 난 평생 동안 먹는 것만 한 사람이지. 주방 들어가는 건 못 해. 강식당에서 내가 붕 떠있을 수는 없잖아. 난 뭘 하라는 거야?"라고 했고 '강식당' 제작진은 "요리"라고 답했다.

그는 생애 첫 요리 프로그램에 "나는 하여튼 지금이라도 돌이킬 수 있으면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강식당'이 '신서유기 외전'이라는 말도 처음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호동은 이수근, 안재현, 은지원, 송민호와 본격적으로 강식당 개업 준비에 돌입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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