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청춘' 김광규(사진=SBS)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김광규의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134회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최성국, 김정균, 박재홍, 금잔디, 강문영, 임오경, 박선영이 김광규의 옛집에서 생일을 축하 파티를 준비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재홍을 비롯한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은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 어머니가 계신 집을 방문하고 그의 신곡 '사랑의 파킹맨'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이후 박재홍은 다함께 있는 식사 자리에서 김광규를 향한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고 김국진은 "작년에 성국이(최성국) 생일일 때 바로 뒤에 광규 생일이었다"며 작년에 생일을 못 챙긴 미안함을 전했다.
김광규는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의 깜짝 파티에 감동하고 "산 중턱에서 구멍가게 하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어머니에게 전했다.
이에 김광규 어머니도 "우리 아들 고생 많았다. 내가 어렸을 때 고생 시켰다"며 "오늘 아들 덕으로 호강 받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아들 장가가는 걸 보고 죽고 싶다. 그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어머니의 이 말에 "우리 엄마가 저 장가가는 것 꼭 보셔야 한다"며 "우리 아들이 대학 들어가는 것까지 보시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