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장항준(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의 몸매에 반해 밤을 함께 보낸 사실에 대해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74회에서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출연해 아내이자 드라마작가인 김은희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MC 박소현은 장항준에 "아내 몸매에 반해 오늘 밤 같이 있자고 대시했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이와 관련해 "(김은희와)평소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어느날, '얼마 안 있으면 집에 들어가야하고 바로 출근해야 하는데 시간 낭비 아닐까? 손만 잡고 자자'고 하며 '핑크장(숙박업소)'이라는 곳을 갔다"고 했다.
이어 장항준은 "핑크장에 들어가서 등을 돌리고 자더라. '은희야' 말하고 안았는데 손을 딱 쳤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세 번째 시도에서도 손을 치더라. 너무 세게 쳐서 아프더라. 그래서 뒤통수에 대고 '이럴거면 뭐하러 왔어?'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소현은 장항준 아내 김은희에 전화를 걸어 "핑크장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김은희는 이에 "진짜 완전히 막내 작가였고 제 사수였다. 저랑 술을 마셨다"며 무언가 충격 발언을 전했고 방송에 모두 전해지지 않고 편집돼 '비디오스타' MC들을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