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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수목극 새 승자…'흑기사'·'로봇' 꺾고 동시간대 1위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판사판'이 새로운 수목극 승자가 됐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전국 기준 시청률 9회 6.6%, 10회 7.3%(이하 동일기준)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직전 방송분 시청률 6.7%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2049 시청률 또한 강세다.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시청률에서도 '이판사판'은 2.5%와 3.2%를 기록하며 경쟁작인 KBS2 '흑기사'(1.3%)와 MBC '로봇이 아니야'(2.4%)를 제쳤다.

기존 경쟁작인 KBS2 '매드독'이 사라지고 MBC가 수목드라마 방송을 재개한 가운데 SBS '이판사판'이 새롭게 승기를 잡았다. 초반부 부실한 전개로 뭇매를 맞은 '이판사판'이지만 극이 전개될수록 이야기 전개에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이판사판'이 이대로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이판사판'에서는 주형(배유람 분)의 폭행사건으로 법정으로 나가게 된 경호(지승현 분)와, 이 판결에서 정주(박은빈 분)를 대신해 배석판사로 나선 의현(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정주는 억울한 경호를 위해 재심청구를 추진하기로 하기로 결정했지만, 막판에 이으러 경호가 주형에게 피습당해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6.9%를,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1회 4.1%와 2회 4.5%를 각각 기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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