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쑈미옵빠’의 메인 MC로 발탁됐다.

JTBC2 측은 7일 장성규 아나운서를 새 예능 프로그램 ‘쑈미옵빠’의 메인 MC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홍시영 PD는 “전문 예능 MC 못지않은 안정된 진행 능력도 있고 예능인으로서의 끼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원석”이라며 “아직 보여주지 못한 그의 매력과 잠재력을 ‘쑈미옵빠’ 프로그램을 통해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규 아나운서 역시 ‘쑈미옵빠’ 첫 녹화를 앞두고 “‘쑈미옵빠’가 올해 가장 핫했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채널A ‘하트시그널’의 이슈와 인기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란 포부를 밝혔다.

그는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반고정 멤버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왔다. 이번 ‘쑈미옵빠’ 프로그램을 통해 아나운서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메인 MC 자리를 꿰차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2 ‘쑈미옵빠’는 매주 1명의 여자 게스트가 출연해 4명의 개성 넘치는 남자 출연자와 일일 데이트를 경험한 후 최고의 이상형을 뽑는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4명의 남성 출연자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