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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17회 송승헌, "김준 한 번 찾아봐야겠다"

(▲OCN 주말드라마 '블랙')
(▲OCN 주말드라마 '블랙')

'블랙' 1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OCN 주말드라마 '블랙' 측은 7일 네이버 TV에 "진짜 김준이 살아있다?! 송승헌이 다다른 잔인한 진실과 그의 정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블랙' 16회에서는 미친개 나광견(김원해 분)이 남긴 증거로 모든 전말이 20년 전 어린 김선영 성폭행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블랙(송승헌 분)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비시계 주인과 레오와의 관계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블랙이 저승사자임을 알게 된 하람 모친은 블랙을 하람(고아라 분)에게 떼어내려 했다.

예고편 영상과 내용에 따르면 하람은 우연히 자신과 같은 눈을 가진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고 수많은 그림자를 모았던 비행기 폭파 사건이 그와 관련있음을 알게된 후 큰 충격을 받는다.

모든 사건의 최종 용의자 국회의원 김영석을 검거한 블랙은 20년 전 김준의 사고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김준의 행적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블랙은 "찾아봐야 겠어 김준"이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진실에 다가갈 수록 블랙에게도 위험이 따른다. 결국 위험한 순간 지친몸으로 하람에게 돌아간 블랙. 하람은 블랙에 대한 걱정이 쌓인다.

김준의 사고와 하람 부친 사이에 중요한 단서를 감지한 블랙은 점차 깊이 숨겨져 있던 잔인한 진실에 다다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블랙'은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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