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태민(사진=SBS 러브FM)

'올드스쿨' 태민이 "16살에 데뷔해 9년이 흘렀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태민이 출연해 DJ 김창렬과 얘기를 나눴다.

태민은 이날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것과 관련해 "만으로 데뷔 9년 됐다. 16살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어 태민은 "퍼포먼스가 대단하다"는 김창렬의 평가에 "뭔가 공연 준비할 때는 많이 하는 줄 몰랐는데 주변 분들보다 많이 하는 편이다. 공연을 준비할 때는 다른 일정 빼고 준비한다"고 말했다.

그는 8, 10월 마친 솔로 콘서트와 관련해 "솔로 콘서트 욕심이 있었는데 이뤄내고 나니 멤버들한테 너무 고마웠다. 샤이니 멤버들이 없었으면 내가 솔로 콘서트까지 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그는 콘서트를 마친 후기에 대해선 "호흡, 힘을 잘 계산해서 준비했는데 첫 공연 때 너무 많이 떨었다. 첫째 날 잘 끝내니 둘째, 셋째 날도 무사히 공연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