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출처=YG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사진=CJ E&M)
아이돌그룹 블랙핑크과 방탄소년단이 올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거느린 팀으로 선정됐다.
유튜브가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올해 6월 발표한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1억 9826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K팝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해외 인기와 인지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유튜브를 통해 ‘신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는 것을 또 다시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2위와 3위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DNA’와 ‘낫 투데이(Not Today)’가 차지했다. 4위는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 5위는 방탄소년단 ‘봄날’이 이름을 올렸다.
올 한 해 동안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K팝 공식 채널로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됐다.
유튜브에 따르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은 2017년 한 해에만 전체 구독자 중 66%에 해당하는 49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모았으며, 이들 가운데 96%가 해외 구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블랙핑크 공식 채널, 3위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K팝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올랐다. 4위는 SM타운 공식 채널이 차지했으며 5위는 트와이스, 2PM, 갓세븐 등이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채널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