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방안내서' 프란세스카(사진=SBS)
'내방안내서' 프란세스카가 박신양의 작업실에서 대형 붓으로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13일 오후 방송될 SBS '내방안내서' 9회에서는 예술가 프란세스카가 대형 붓을 활용해 독특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전한다.
'내방안내서' 선공개 영상에 따르면 프란세스카는 자신의 키만한 대형 붓을 손에 쥐고 물을 흰 종이에 묻힌 후 그 위에 윙크를 떨어뜨렸다.
프란세스카는 이와 관련해 "종이에 물을 칠하는 이유는 물에는 기억력이 있기 때문이다. 발라놓은 물 위에 잉크를 떨구면 잉크의 움직임을 볼 수가 있다. 물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검은 꽃'이라는 이름의 작품을 완성했고 박신양의 작업실을 깨끗이 치우며 세심한 모습을 드러냈다.
박신양, 프란세스카가 각자 방을 바꿔 타국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내방안내서' 9회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