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작곡가 쿠시,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 입건 “혐의 시인”

▲작곡가 쿠시(사진=CJ E&M)
▲작곡가 쿠시(사진=CJ E&M)

작곡가 쿠시(본명 김병훈)가 코카인을 구매하려다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쿠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전망이다.

서울 방배경찰서 관계자는 15일 비즈엔터에 “쿠시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입건됐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쿠시는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쿠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쿠시는 SNS를 통해 코카인 1.8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 무인택배함에서 구매한 마약을 받으려 했으나 첩보를 받고 잠복하던 경찰에게 긴급 체포됐다.

앞서 경찰은 서울 중앙지법에 쿠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쿠시는 체포된 다음날 석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확인 되는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시는 2003년 레게힙합그룹 스토니스컹크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빅뱅, 투애니원 등의 음반 프로듀서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