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정현이 ‘으라차차 와이키키’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김정현이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주인공 강동구 역을 맡게 됐다고 18일 알렸다.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로, 김정현은 극 중 제2의 봉준호를 꿈꾸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의 CEO로 강동구로 분한다.
강동구는 계속되는 불운에 매사 시니컬하지만 마음이 약해 손해만 보는 헛똑똑이로, 한 때는 단편영화제에서 상을 휩쓴 기대주였지만 만만치 않은 영화판에서 고생만 하다 꿈을 접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인물이다.
김정현은 지난해 영화 ‘초인’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고, SBS ‘질투의 화신’과 MBC ‘역적’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스타등용문으로 불리는 KBS2 ‘학교 2017’에서 반항아 현태운 역으로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그냥 사랑하는사이’의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