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컴백 공연 앞둔 광화문(이투데이DB)
하이브가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고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응급 의료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하이브는 지난주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등 공연장 인근 주요 대형 병원에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수용과 치료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이번 공연에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응급의료센터와 사전 협력 체계를 가동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경찰 역시 테러 가능성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2일 일선 경찰서에 공연 당일인 21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의 반출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하달했다.
현행법상 민간인이 소유한 수렵용 총기 등은 관할 경찰서 무기고에 보관하다 허가된 시기에만 출고할 수 있으나, 경찰은 이번 행사의 규모를 고려해 총기 출고를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경찰과 주최 측인 하이브는 공연 닷새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