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도 출근!' 박지현이 사직서 제출 대신 서인국의 TF팀 합류를 선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2회에서는 차지윤(박지현 분)이 강시우(서인국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스피어 아이스 냉장고 TF팀에 합류하는 과정이 전개됐다.
전날 밤 술에 취해 강시우와 입을 맞추는 꿈을 꾸다 깨어난 차지윤은 회사에서 의식적으로 그를 피했다. 그런데 강시우는 지윤의 동기 전기태(강기동 분)를 통해 차지윤과 단둘이 대화할 자리를 마련했다. 사적인 고백을 예상했던 차지윤의 생각과 달리 강시우가 제안한 것은 사장 지시 업무인 TF팀 합류였고, 오해를 깨달은 차지윤은 민망함에 "전 지금 실패하는 게 두렵다"라며 제안을 거절했다.
그 사이 차지윤의 일상에는 여러 균열이 생겼다. 8개월 동안 잠적했던 전 남자친구 조가을(최경훈 분)이 나타나 아무렇지 않게 아는 척을 했다. 차지윤은 "우린 이미 끝났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동시에 직속 상사인 고영삼(홍우진 분) 책임이 윤노아(강미나 분)에게 막말을 하는 부당한 행태를 견디지 못하고 맞서 싸웠다. 그날 밤 차지윤은 사직서 작성을 고민하며 회사 생활에 깊은 회의감을 느꼈다.

차지윤을 영입하려는 강시우의 설득 행보는 계속됐다. 고영삼 책임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차지윤을 따로 불러낸 강시우는 다시는 이런 일을 당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하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강시우는 "처음이었다. 이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 사람은"이라며 차지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차지윤은 자신의 아이디어 수첩에 적힌 강시우의 세심한 피드백을 확인하고 마음을 돌렸다. 다음날 아침 차지윤은 사직서 제출 대신 강시우를 찾아가 "TF팀에 지원하겠다"라고 선언해 상품 기획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3화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으로 TF팀의 일원이 된 차지윤의 수난시대가 담겨 관심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