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화유기')

'화유기' 1회 예고가 공개됐다.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 측은 2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1회 예고를 공개했다.

해당 예고에 따르면 우마왕(차승원 분)은 어린 삼장(갈소원 양)에게 "너는 역시 사람이 아닌 걸 다 보는구나"라며 "나 마왕인데 뭐가 보이든 뭐가 들리든 절대로 아는체하면 안 된다"라고 의미심장한 말로 경고한다.

이어 삼장은 "나를 지켜주세요"라며 손오공(이승기 분)과 계약을 한다. 이에 손오공은 "삼장이 너냐?"라며 "난 이제 너를 해치지 못해 네가 위험해지면 내가 고통스러워지는 것 같아"라며 어른이 된 삼장(오연서 분)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전했다.

한편 tvN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 낭만 퇴마 극이다. 23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