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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냄새 많이 나면... 말해" 가발의 비밀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과 유승호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측은 21일 네이버 TV에 "채수빈의 충격적인 비밀(feat.심쿵주의_포옹신)"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유승호는 채수빈과 촬영 현장에서 비누방울을 만들며 시간을 보낸다. 유승호는 동심 세계로 돌아간 긋 비누방울을 끊임 없이 만들며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서 채수빈은 자신이 쓴 가발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이에 그는 "수치스러워 하지마"라고 말했고, 유승호과 포옹을 하는 장면에서 채수빈은 "가발을 빨면 부스스해져서 못한데"라고 가발 냄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승호는 "아무 냄새도 안나"라며 웃으며 넘겼지만, 마음에 걸리는 채수빈은 "냄새나서 촬영 못하겠으면 말해"라고 전했다.

이에 유승호는 "진짜로?"라며 채수빈은 바라본 후 "뭐하고 있어?"라며 장난을 치며 웃음을 전했다.

한편, 유승호 채수빈 등이 출연하는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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