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가 22일 제기된 만수르 가문 청혼설에 대해 '모른다'는 게시물로 답했다.(사진=인스타그램)

안다가 만수르 가문의 청혼설과 관련해 '모른다'는 게시물로 답했다.

22일 가수 안다는 '만수르 가문 중 한 명이 한국 여성 가수에게 청혼했다'는 소문과 함께 '자예드 만수르가 안다에게 청혼한 것 아니냐'는 추측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안다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이날 비즈엔터에 "당사자 확인 결과, 만수르가 청혼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고 한다"며 "안다는 만수르 가문과 어떤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UAE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으며 방한 목적에 대해 '안다에게 물어봐라'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안다는 해당 보도에 대중의 관심을 모았고 소속사 측은 만수르 가문 청혼설에 대해 부인해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후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른다'라고 적힌 게시물을 게재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다는 2012년 '말고'라는 댄스곡으로 데뷔한 에스팀 소속 여가수로 올해엔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