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케이윌이 "강다니엘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영상편지를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77회에서는 가수 케이윌, 휘성, 양파, 임정희가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휘성은 이날 케이윌에 대해 전하며 "제가 메이크업아티스트에게 '요즘 케이윌이 아주 잘생겨졌어'라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메이크업아티스트 친구가 '어디 가서 강다니엘 닮았다고 얘기를 들었더라'고 말을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휘성은 "강다니엘 사진을 찾아봤더니 이해가 되더라"고 강다니엘, 케이윌의 비슷한 외모에 대해 말했다.

케이윌은 이에 "저의 의견이 아니다. 어느 날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 난 되게 기분이 좋았다"며 "기사가 났는데 그걸 이용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닮았다고 해서 기분 나쁜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애매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비디오스타' MC 김숙은 "오늘 교복 느낌으로 입으셨다"고 케이윌을 칭찬했고, 박나래 역시 "숙이고 있으니 완전 강다니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나래는 강다니엘에게 영상편지를 남겨달라고 했고 케이윌은 "프로그램 너무 잘 봤고 응원하면서 봐서 문자투표를 할까도 고민했다"며 "닮았다고 해서 영광이고 기분 좋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