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토요일에 방송되던 ‘이방인’이 새해부터는 일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긴다.

28일 JTBC 측에 따르면 ‘이방인’은 내년 1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윤희웅 JTBC 편성팀장은 “‘이방인’은 가족 단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청자들이 좀 더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 편성 변경 결정을 내리게 됐다. 콘텐트의 가장 적합한 방송시간을 찾아가는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방인’은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로 건너가 살고 있는 서민정-추신수-선우예권의 일상을 보여 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한편 ‘이방인’이 시간대를 옮긴 후 첫 방송되는 1월 7일에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도 ‘슈가맨 리턴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요 예능 라인업을 구축한 두 프로그램이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