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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안철수 대표 "다당제는 생산적인 국회의 필수 요소"

(▲JTBC '썰전')
(▲JTBC '썰전')

'썰전'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에 대해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 통합' 당원 투표에 대해 "호남계는 양자 구도라 지금도 힘들다고 하는데, 그 밖의 지역은 4자 구도는 불리하다며 3자 구도로 정리해달라고 한다"면서 당의 주인인 당원들에게 통합 및 재신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다당제는 생산적인 국회의 필수 요소"라며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다당제를 지키는 큰 축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당내 갈등을 법원에 맡기는 건 좋지 않다"면서 "법으로 다스리기 어려운 문제를 풀기 위해 정치가 있고 정당이 있는 건데, 그걸 들고 법원에 오면 어떡하냐"고 지적했다. 유 작가는 "의제가 무엇이든 당원 의사를 묻는 건 항상 좋다. 무작정 투표를 반대하는 건 비합리적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유시민 작가가 "바른정당과 통합시 선거에 질 거라는 예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안철수 대표는 "단기적 관점"이라고 단언했다.

안철수 대표는 "통합 실패 시 호남 의원 일부만 당선될 것이다. 그러면 2020년 총선 때는 오히려 호남에서 버림받을 수도 있다"면서 "통합해서 외연 확장에 성공한다면 총선 때 더욱 큰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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