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방송인 노홍철이 MBC라디오 ‘굿모닝FM’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노홍철은 29일 방송되는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방송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전력투구했다. 마음은 아쉽지만 미련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노홍철은 청취자와 김유리 리포터, 제작진과 차례로 작별을 나눴다. 배우 김광규와 아나운서 문지애와의 깜짝 전화 연결도 있었다.
노홍철은 또한 자택에 청취자들을 초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하루를 비워 청취자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 함께 해주신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노홍철은 이달 22일 방송을 통해 하차 소식을 전했다. 40세가 됨에 따라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문지애 아나운서가 노홍철의 후임으로 임시 투입돼 내년 1월 1일부터 청취자들을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