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알쓸신잡2' 황교익이 지역명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의 '총정리편'에서는 MC 유희열과 네 명의 잡학 박사들이 두 달 동안 지나온 여행지와 관전 포인트를 되돌아봤다.
이날 황교익은 "내가 원래 임곡리 출신인데 원래는 '숲실'이라고 불렸다. 숲이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입을 뗐다.
황교익은 "이 숲실을 임곡리로 바꾼 건 일본 사람들이다. 이런 이름들은 바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유현준은 "도로 표지명을 모조리 바꾸려면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 것"이라며 "회사에서 로고 하나 바꾸는 것도 수십 억이 들어간다"라고 현실적으로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