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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예대상] 송은이 김숙 김영철, 라디오DJ상…속사포 소감 '폭소'

(사진='2017 SBS 연예대상' 캡처)
(사진='2017 SBS 연예대상' 캡처)

송은이 김숙 김영철이 개그맨다운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이상민, 배우 추자현의 사회로 2017 S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송은이 김숙 김영철은 각각 러브FM '언니네 라디오'와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으로 라디오DJ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숙은 "방송 쉬고 있을 때 팟캐스트부터 시작한 게 여기로 왔다. 예전에 송은이가 라디오로 상 받고 프로그램이 없어져 불안불안하다. 청취자 덕에 좋은 방송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김숙이라는 파트너 잘 만나서 받은 상 같다. 이 자리가 아니면 얘기할 기회가 없어서 말한다. 팟캐스트 비밀보장과 김생민의 영수증 함께 만들고 있는 비보랩 식구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비밀보장'인 만큼 제작진의 이름을 자체 모자이크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머치 토커'로 사랑 받고 있는 김영철은 "내가 잘 해서 상 받는 것 같다. 15등에서 시작해 3등까지 올라갔다. 그 위엔 컬투 있는데 못 이길 것 같다"면서 "2018년 좀 더 즐겁게 활기차게 시작하고 싶다면 일주일만 철피엠 들어봐달라. 아무리 생각해도 아침은 김영철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의 소감 내내 동료들은 말이 길다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SBS 연말 시상식은 25일 '2017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2017 SBS 연예대상', 21일 '2017 SBS 연기대상'으로 이어진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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