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집사부일체' 첫 방송 캡처)

이승기가 후배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31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첫 만남을 갖는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육성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육성재는 선배 이승기와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직접 준비한 커피를 대접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달궜다.

이후 이승기는 군 생활 당시 입대곡에 대해 언급했다. 입대곡은 입대할 때 나온 노래. 이승기는 입대곡으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언급하며 "간혹 모닝콜로 '시간을 달려서'가 나오면 그 박자에 맞춰서 정리를 했다. 정말 상쾌했다"고 회상했다.

이승기는 이어 "한창 이등병일 때 나온 노래는 트와이스 '치어업'이었다. 그래서 내게 트와이스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날 위한 노래였다"며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