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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콘서트 중 관람객 조롱 논란... 누리꾼들 "절대 안 간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브가 콘서트 관객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7 바이브 X 포맨 콘서트 - 발라드림 Ⅳ' 공연에서 성형한 일부 여성 관객을 폄하했다고 주장하는 후기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관람객은 "(노래를 앞두고) 관객 이벤트라고 관객 중에 무대에서 춤추고 상품 받아갈 사람을 뽑았다. 여성분 남성분 한 명씩 올라왔는데 여성분 올라오자마자 윤민수는 '너 눈 잘됐다' 이따 '압구정 4번출구' 부를 때 전광판에 얘를 비춰라"라고 말하며 웃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다른 여성 관람객에게 "손가락도 못생겼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2일 바이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9일 진행된 '발라드림 IV' 바이브 공연 중 '압구정 4번 출구' 구성이 관객 여러분께 불쾌함과 언짢음을 드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시 한 번 저희 공연을 반성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압구정 4번 출구' 무대는 여성을 비하하거나 성형을 비난하려는 의도가 아닌 영상과 멘트로 재미요소를 더하는 과정에서 지나친 구성으로 관객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변명의 여지없이 저희의 실수고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공연이 아쉽고 불편하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또한 향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바이브 측은 사과를 했지만, 누리꾼들은 반응은 좋지 않았다. wjawfz*** "저런 말을 한다는 자체가 생각이 없는 거지", wokna*** "요즘에도 저렇게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곳이 있나? 절대로 안간다", owierw**** "노래만 잘 부르면 뭐해 인성이 별로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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