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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혜민스님 출연에 시청률 7.6%…2018년 산뜻한 출발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2018년 첫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혜민스님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사상 최초로 채식주의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혜민스님은 오신채와 육식을 엄격히 금하는 불교에 몸 담고 있지만, “아직 나의 입맛이 ‘초딩’에 머물러 있어 번민하게 된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라볶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혜민스님의 냉장고 안에는 콩고기, 채식라면, 채식 커틀릿 등 일반 가정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었다. 방송 3년 만에 처음으로 채식주의자를 위한 대결을 펼쳐야 했던 셰프들은 긴장된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다.

혜민 스님의 냉장고로 대결을 펼친 샘킴과 유현수 셰프, 정호영과 이연복 셰프는 각각 도토리 면 파스타, 버섯 수프, 마로 만든 채식 어묵, 양파로 만든 연꽃 튀김 등 창의적인 채식 요리를 완성했다. 혜민 스님은 “왜 절에서는 이렇게 못하는 걸까”라며 요리를 극찬했다.

한편,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7%를 넘은 것은 지난 2015년 9월 7일 이후로 처음으로, 새해부터 ‘냉장고를 부탁해’는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

라효진 기자 thebestsurplu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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