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기사' 10회 캡처(사진=KBS2)
'흑기사' 서지혜가 90년 전 자신의 사진을 발견했고 신세경, 신소율의 사업 제안을 거절했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10회에서는 샤론(서지혜 분)이 90년 전 자신의 사진을 김영미(신소율 분)가 SNS에 올린 것을 확인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샤론은 김영미의 편집숍을 찾아 SNS에 게재한 자신의 90년 전 사진을 발견하고 "저딴 거 왜 여기 놔요?"라고 따졌다.
이어 정해라(신세경 분)는 샤론에게 패션 브랜드 론칭에 대해 추천했고 샤론은 "저 사진이나 내려줘요"라고 답했다.
정해라는 "이 사업이 대박 나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는 모습 상상해보세요"라고 했다. 이에 샤론은 세계적 디자이너가 돼 문수호(김래원 분)가 자신에게 꽃을 주는 미래를 상상했고 "저 사진 나한테 팔아요"라고 전했다.
이에 정해라는 "저희랑 같이 사업하시면 그때 선물로 드릴게요"라고 했고 샤론은 고의로 커피를 사진에 쏟은 후 "포장해서 보내요. 사진 값도 청구하고"라며 거친 모습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