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제공)
‘마더’가 24일 첫 방송된다.
24일 방송되는 tvN ‘마더’에서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친모녀 사이는 아니지만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두 사람의 험난한 여정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리게 할 예정이다.
‘마더’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도쿄드라마 어워드 4관왕을 기록한 화제작이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이보영은 내면에 감춰져 있던 뜨거운 모성애를 발현시키며 한 아이의 엄마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또한 허율이 상처 대신 사랑을 받는 보통 아이로 성장해가는 과정도 주목된다.
“엄마이기 때문에 ‘마더’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이보영은 서툴지만 열정 넘치는 어머니의 뜨거운 모성을 선보인다.
여기에 ‘마더’로 7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혜영은 남편 없이 홀로 세 딸을 남부럽지 않게 키워낸 카리스마 어머니의 강인한 모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데뷔 이후 첫 엄마 역할을 맡게 된 고성희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친딸을 방치하는 위태로운 어머니의 불안한 모성을 표현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