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알렉스가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알렉스는 2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알렉스는 "많은 사람들이 노래와 연기 중 뭐가 쉽냐고 물어본다. 항상 노래할 때는 연기가 더 쉽다고 생각하고 연기를 할 때에는 노래가 더 쉽다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알렉스는 "결혼 후 달라진 건 딱 하나, 대사를 맞춰줄 사람이 집에 있다. 아내가 대사를 맞춰주곤 한다. 아직은 대부분 싸우는 장면인데 자꾸 싸우는 연기를 하게 돼 속상하다. 아내가 대사를 굉장히 잘 읽어준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쟁취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다. 알렉스를 비롯해 이인혜, 우희진 등이 출연하며 2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