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과 유이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측은 28일 부녀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최수종-유이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너만 이대로 행복할 수 있다면'이란 문구가 애틋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로 다른 곳을 향한 강수일(최수종 분)-김도란(유이 분) 부녀의 상반된 시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딸을 외면이라도 하듯 심각한 표정으로 운전대를 잡고 있는 수일과 차창 밖에서 그런 그를 바라보며 눈물짓고 있는 도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최수종-유이는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아버지, 우리 딸로 호칭하는 등 부러우리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며 "딸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 아버지를 향한 애처로운 그리움 등 익숙한 듯 낯선 두 가지의 감정이 만나 어떤 감동으로 이어질지 ‘하나뿐인 내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현재 방영중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9월 15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