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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전체' H.O.T., 17년 만의 단독 콘서트 티켓 판매 시작

완전체 H.O.T.의 단독 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10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는 17년 만에 열리는 H.O.T.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H.O.T. 데뷔 22주년을 맞는 7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과 yes24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수많의 팬들의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되고 있다.

H.O.T.는 콘서트에 앞서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 티켓 오픈에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약 한 시간 동안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한다. 다섯 멤버들은 V라이브에서 이번 콘서트의 준비 장면을 보여주는 등 팬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가요계를 휩쓸었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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