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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연극 '가족입니다' 여주인공 출연 확정

하지영이 연극 '가족입니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연극 '가족입니다'는 어린 남매를 버리고 집을 나간 엄마를 성인이 된 남매가 결혼을 준비하게 되면서 찾고, 결국 가족들과 재회하고 용서한다는 내용이다.

항상 다투지만 결국 서로 지지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매는 자신들을 버린 엄마를 원망하고 미워함과 동시에 결국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상처를 보듬어주는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극 중 하지영은 제 앞가림 못하는 오빠를 타박하면서도 살뜰히 챙기는 여동생 김진 역으로 분하여 활약한다.

하지영은 "'임대아파트'라는 공연으로 함께 작업했던 김진욱 연출과의 탄탄한 신뢰로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며 "공연 첫 리딩을 하던 날 함께 모인 배우가 박장대소하다가 펑펑 울고, 어느새 다시 웃다가 우는 걸 반복했다. 극단 웃어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재미가 보증된 연극이기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하지영은 자신의 첫번째 연극 '임대 아파트'에서 11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윤정현 역)에 캐스팅됐으며, 그 이후 전석 매진이라는 어마어마한 행보를 이어가며 연극계의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하지영이 출연하는 연극 '가족입니다'는 오는 2월 18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대학로 후암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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