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사진제공=SBS)
27일 방송된 ‘SBS스페셜’은 건축가 유현준과 함께 ‘집’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SBS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사진제공=SBS)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15시간이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집이라는 공간이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SBS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사진제공=SBS)

▲'SBS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사진제공=SBS)
공간은 알게 모르게 우리 뇌에 영향을 끼치고 그로 인해 사고와 행동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한창 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간의 영향력은 훨씬 크다. 창밖으로 건물이 보이느냐, 창밖으로 나무가 보이느냐 낮은 천장이냐, 높은 천장에 있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뇌파가 완전히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SBS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사진제공=SBS)
1년 365일, 사계절 내내 똑같은 모습의 아파트, 오로지 텍스트로만 자연을 배우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는 경기도 광주의 희람이네는 '우리도 큰 맘먹고 주택으로 이사 가볼까?' 고민해 보지만 결심과 동시에 좌절이 찾아온다. 출퇴근, 교육 환경, 편의시설, 이런 현실을 생각하면 도저히 도시를 떠날 수가 없다. 도시의 편리함과 교육환경과 자연 친화적인 전원생활 중 어느 것도 선택할 수 없는 하우스 딜레마다.

▲'SBS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사진제공=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