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 이장원이 포항공대 무은재학부 19학번 3인방과 학교의 신경전을 벌였다. 전현무와 도티는 이를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21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남자)'에서는 도티, 주우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포항공대의 '히든 브레인'을 찾는 '문제적 남자'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이장원, 도티는 포항공대 캠퍼스를 걷던 중 한 명의 남학생과 두 명의 여학생들을 만났다. 세 사람은 모두 포항공대 무은재학부에 소속된 학생들이었다.
남학생은 전현무, 도티와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했지만,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에게는 "앗, 대전공대"라며 악수를 하지 않아 이장원을 당황하게 했다.
전현무는 '포카전이냐, 카포전이냐'라며 포항공대와 카이스트의 정기 교류전의 명칭을 학생들에게 물었다. 학생들은 "카포전이란 말이 있느냐"라며 "올해 대전에서 포카전이 열었는데 우리가 5대 2로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원은 "손님들한테 밥 사줘서 보낸 것과 같다"라고 응수해 애교심을 건 네 사람의 신경전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