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원, '눈물비' 원곡가수 홍진영 만났다(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 캡처)
'영재발굴단' 홍진영이 트로트 신동 정동원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마지막 회에는 트로트를 사랑한 소년 13세 정동원의 앨범 제작기가 공개됐다.
지난 7월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 홍진영의 '눈물비'를 불러 화제를 모았던 정동원 군은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을 만났다.
홍진영은 정동원에게 "'눈물비' 부르는 영상을 한 20번 정도 봤다"라며 인사했다. 이어 "내 노래를 나보다 더 잘하는 거 같다. '눈물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이 충만해야 노래를 잘 살릴 수 있는데, 정동원은 감정으로 시작해 감정으로 끝난다"라며 칭찬했다.
정동원은 홍진영에게 "누구 생각하며 ‘눈물비’를 부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진영은 "동원이 영상 본 이후부터는 동원이가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