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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2019 SBS 연예대상' 대상 "평범한 하루 일상이 감사해…고(故) 구하라ㆍ설리 추모"

▲유재석(비즈엔터DB)
▲유재석(비즈엔터DB)
'런닝맨' 개그맨 유재석이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을 통해 '런닝맨' 게스트로 출연했던 고(故) 구하라와 설리를 추모했다.

유재석은 28일 진행된 '2019 SBS 연예대상'시상식에서 '런닝맨'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런닝맨'이 내년에 10주년이 되는데 큰 상을 받게 됐다"라며 "만약에 상을 받게 된다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받고 싶었는데 저 혼자 받게 돼 고맙고 미안하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대상 후보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작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10년 동안 함께 해준 멤버들 고마웠다. 힘들 때 많았는데 서로 의지하며 노력해주며 땀 흘려줘서 고맙다. 어떤 얘기보다도 점점 버라이어티가 예능에서 자리를 잃어가고 있음에도 꿋꿋하게 길을 함께 가준 제작진과 멤버들, 함께 해주신 시청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0년을 맞아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일지 숙제가 남아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와보니 하고픈 얘기가 많이 있지만 게스트들 가운데 올해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떠난 고 구하라 씨와 고 설리 씨 생각이 많이 난다. 두 분도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하고 싶은 일 마음껏 하시면 좋겠다"라고 고인들을 추모했다.

끝으로 유재석은 "예전엔 기분 좋은 일, 행복한 일 없을까, 기분 좋은 일 없을까 이런 생각 많이 했다면 요즘엔 평범하고 편안한 하루 일과, 일상이 감사하다는 생각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소중한 일상을 보내게끔 해주신 많은 분의 땀과 노력으로 저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일년을 만들어주신 수많은 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 열심히 개척해서 수많은 새로운 예능인이 탄생될 수 있도록 하고 내년에 이 축제를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 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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