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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제주바다 입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바다수영 눈호강”

▲'뭉쳐야 찬다' 박태환(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박태환(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에 마린보이 박태환이 ‘어쩌다FC’ 1승을 기원하며 제주도 겨울 바다에 입수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제주도에서 ‘어쩌다FC’의 새해 1승을 기원하는 전설들의 입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날 악마 감독으로 변신한 안정환의 지휘 아래 혹독한 전지훈련을 받은 전설들은 겨울 바다 입수로 피날레를 장식헸다. 특히 바다에 온 만큼 마린보이 박태환의 입수를 절대 놓칠 수 없었던 멤버들은 “신입생 신고를 안했다”라며 그를 몰아갔다.

박태환은 망설임 없이 상의를 탈의, 태평양 어깨와 완벽한 식스팩을 뽐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전설의 팬서비스에 이날 촬영은 구경하러 온 제주도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는 “오늘 1승했으면 좋겠다”라며 바다로 질주해 파워 다이빙을 했다. 그러나 수심이 너무 낮아

은 물론 제주 겨울 바다를 가르는 자유형으로 ‘마린보이’의 명성을 제대로 입증한다. 여기에 접영으로 성난 등근육까지 볼 수 있어 여심을 설레게 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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