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임영웅이 최고의 무대로 꼽았다.(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 방송화면 캡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최고의 무대로 꼽았다.
임영웅은 1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팀 미션 에이스전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미스터트롯' 베스트 무대로 꼽았다.
김성주는 "당시에 딴짓을 하려 했는데, 아는 노래가 나오는 거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게 잡힐 것 같아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울었다"라고 돌이켰다.
임영웅은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 2라운드 에이스로 나서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했다. 임영웅은 첫소절 '곱고 희던 그손으로'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켜보던 조영수 작곡가는 "곱에서 다 끝났다"라고 감탄했다. 임영웅의 짙은 감성이 느껴진 무대가 이어졌고, 간주에서 임영웅은 휘파람으로 무대의 퀄리티를 높였다. 임영웅은 무대가 끝난 뒤 뒤로 돌아 눈물을 훔쳤다. 경쟁자들도 "경쟁을 잊고 몰입해서 본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