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시즌4 예고(사진=tvN '대탈출3' 방송화면 캡처)

'대탈출 시즌3' 멤버들이 '투헤븐(To Heaven)' 가사의 난관을 극복하고, 오는 2021년 방송될 '대탈출 시즌4'로 향했다.

7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백투 더 경성'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탈출러들은 독립청년회를 도와 기미독립선언서와 태극기 목판을 전달했다. 또 타임머신을 만든 김태임 박사를 믿는 '철방회'의 도움을 받아, 김태임 박사를 구하기 위해 또 다른 곳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탈출러들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철방회가 숨겨 놓은 타임머신을 찾은 탈출러들은 김태임 박사가 남긴 편지의 코드를 입력해 도움이 필요한 김태임 박사에게 향하기로 했다. 타임머신 조작법은 조성모가 부른 노래 '투 헤븐'과 내용이 일치하는 계기판에 코드에 해당하는 글자를 체크하는 것이었다.

매혹, 러시아, 보라매, 러시아를 계기판에 입력한 탈출러들은 타임머신을 작동시켰고, 타임머신은 김태임 박사가 정치적 위기로 죽을 위기에 처한 머나먼 시간대로 향했다. '대탈출 시즌3'는 이렇게 끝났으며,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2021년 해당 이야기가 계속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대탈출 시즌3'는 오는 14일 후일담을 다룬 스페셜을 방송하고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