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자(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이토히로부미의 양녀인 밀정 배정자가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다뤄진다.
2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사이판에서 한국사의 선을 넘어 세계사까지 한 번에 배우는 특급 배움여행이 펼쳐졌다. 배우 김혜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 했다.
이날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에서 배정자가 언급됐다. 유병재와 전현무는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 배정자는 한인여성 100여명을 위안부에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윤은 "왜 이런 것들은 교과서나 어느 곳에서 이런 내용을 많이 안다루는지 모르겠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배정자는 일제강점기 이토 히로부미의 양녀가 돼 일본의 정보원으로 활동한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