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름의 희열' 허선행ㆍ박정우(사진제공=KBS2)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벤틀리는 부쩍 형을 이기고 싶어 하며 형이 하는 모든 것을 따라 하려 했다. 이날 역시 윌리엄이 하는 농구, 철봉 매달리기 등 모든 운동에 “벤도 할 수 있어”라고 외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샘 해밍턴은 "연년생이다 보니까 지금까지는 형 윌리엄을 따라하기만 했지만, 이제는 형보다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라고 벤틀리의 승부욕을 언급했다. 실제로 벤틀리는 팔 근육을 자랑하는 윌리엄을 바라보며 본인도 알통을 보여주는가하면, 철봉 위에 올라타면서 윌리엄을 이기겠다는 강렬한 눈빛을 드러냈다.
이날 윌벤져스는 '씨름계의 아이돌' 박정우, 허선행을 만났다. 윌벤져스는 박정우, 허선행과 닭싸움을 한 뒤 각자의 이름이 쓰여져있는 샅바를 메고 씨름 대결을 하기 시작했다. "벤틀리를 이기고 싶다"라고 말한 윌리엄은 박정우와 근력 운동을 하면서 씨름의 기술을 전수받았다. 결국 벤틀리를 이긴 윌리엄은 용포를 입은 채 화려한 승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