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사진제공=채널A)
23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3회에서는 충북 충주로 떠난 함진 가족이 우여곡절의 최고봉을 선사했다.
최근 무사히 담석 수술을 마친 마마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기 위해 함진 가족은 산 좋고 물 좋은 충북 충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짠소원이 ‘통장 플렉스’를 야심차게 선언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10년째 통장만 들고 다닌다는 통장러버 함소원이 이에 대한 특별한 이유까지 밝히면서, 함소원이 준비한 충주 여행의 히든카드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사진제공=TV조선)
그러나 웃음도 잠시, 이번 가족 나들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함소원이 자신의 목숨만큼 아끼는 통장 지갑을 물속에 빠뜨리면서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빈털터리가 된 함소원이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면서, ‘함진 패밀리’ 여행이 무사히 끝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사진제공=채널A)
그런가하면 연이어 터지는 사고에 지쳐갔던 함진네는 공복 9시간 만에 시장에서 겨우 첫 끼 식사를 시작했지만, 함소원이 식사 도중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복통을 호소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긴급하게 구급차가 출동, 함소원이 응급실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