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스포티비 피트니스 대회 출전(최은주 SNS)

스포티비 주최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예스킨 스포핏'에 배우 황석정이 출전했다.

황석정은 26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예스킨 스포핏'에 출전했다. 이날 대회는 남자 피지크와 여자 비키니, 남녀 스포츠모델 등 기존 종목에 신설된 핏모델, 노비스 카테고리가 진행됐다.

이날 황석정은 나이 50세에 머슬퀸에 도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황석정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현장에는 배우 최은주와 양치승 관장, 홍석천, 마흔파이브 김지호 등이 응원에 나섰다.

비키니 노비스와 핏모델에 출전한 황석정은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으나 "몸이 아파 운동을 시작했는데 스포핏은 내 몸을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준 감사한 대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황석정은 현장 인터뷰에서 "아프신 분들, 힘드신 분들 다 털어낼 수 있게 모두 스스로 계기를 만들어 스포핏 대회에 나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