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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윤희정ㆍ윤수현-최정수ㆍ백현미-백현숙ㆍ고용곤-조세흠…우리말 명예 달인은?

▲'우리말 겨루기' 오정연-윤희정(사진제공=KBS1)
▲'우리말 겨루기' 오정연-윤희정(사진제공=KBS1)
오정연-윤희정, 윤수현-최정수, 백현미-백현숙, 고용곤-조세흠이 '우리말 겨루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7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다시 겨루기 특집으로 여덟 명의 도전자들과 함께한다. 다시 겨루는 만큼 우리말 실력은 기본, 명예 달인을 향한 욕심까지 배가 되어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한판이 펼쳐졌다.

▲'우리말 겨루기'(사진제공=KBS1)
▲'우리말 겨루기'(사진제공=KBS1)
세대 차이도 극복한 영혼의 단짝인 방송인 오정연과 가수 윤희정은 절친한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우리말 겨루기'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은 첫 문제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여 줬지만, 이내 답을 외치는 족족 점수를 얻으며 다른 도전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특히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띄어쓰기 문제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명예 달인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재즈 가수인 윤희정은 몇 년 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에서 공연한 무대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무대에서 부른 재즈의 한 자락을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윤희정은 오정연과 함께 우리말 겨루기를 위해 특별한 무대까지 준비했는데, 그들의 무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말 겨루기' 고용곤-조세흠(사진제공=KBS1)
▲'우리말 겨루기' 고용곤-조세흠(사진제공=KBS1)
지난번 출연 당시 우승을 거머쥐었던 의사 고용곤은 이번에는 의사 겸 시인 조세흠과 함께 우리말 명예 달인을 향해 도전한다. 고용곤은 초반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의사 겸 시인 조세흠과 조화를 이루며 정답의 기회를 잡았다. 고용곤은 우리말 겨루기의 핵심 문제를 맞히며 겨루기의 불씨를 붙이기도 했다. 시를 쓰는 의사인 조세흠은 코로나19에 대한 시를 준비해 섬세한 감성을 표출하며, 모든 이의 공감을 얻었다. 두 사람은 우리말 명예 달인이 되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리말 겨루기' 윤수현-최정수(사진제공=KBS1)
▲'우리말 겨루기' 윤수현-최정수(사진제공=KBS1)
‘우리말 명예 달인’을 위해 다시 뭉친 가수 윤수현과 교수 최정수. 두 사람은 지난 출연 당시 한 문제로 놓친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우리말 겨루기' 도전을 시작했다. 또한, 끝말잇기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자 속독 교수인 최정수는 한자 속독을 소개하며 모든 출연자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천태만상’으로 화제인 가수 윤수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이 장소를 털어놓았는데, 예상할 수 없던 이야기로 엄지인 아나운서까지 웃음을 터트리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리말 겨루기' 백현미-백현숙(사진제공=KBS1)
▲'우리말 겨루기' 백현미-백현숙(사진제공=KBS1)
배우 백현미와 백현숙은 1등이 목표라며 다른 출연자들보다 솔직한 포부를 나타내며, 초반부터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백현숙은 지난 출연 우승자답게 순조롭게 문제를 풀어냈다. 백현미 또한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 나가 지난 도전을 설욕하며 우리말 실력을 과시했다. 그들은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우리말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게다가 그들은 미모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똑같아 겪은 일화를 소개했다.

이번 다시 겨루기 기획 편에서는 마지막까지 우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오정연과 윤희정, 우승 전적으로 맹추격하는 고용곤과 조세흠, 뒷심을 발휘하는 짝꿍 윤수현과 최정수, 똑 닮은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백현숙과 백현미까지. 과연 우승의 영광을 누린 짝꿍은 누구일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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