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살림남2′ 윤주만(사진제공=KBS 2TV)
2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버지의 생신을 맞아 윤주만 가족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주만-김예린 부부는 아버지의 생일 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윤주만의 아내 김예린은 이날만큼은 “아버님 생일상을 직접 차려드리고 싶다”라며 심혈을 기울여 생일상을 준비했다.
이후 아버지와 형까지 속속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생일 잔치가 시작되었고, 앞서 윤주만 부부가 고심해서 고른 선물 증정식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그런가 하면 윤주만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 속에도 또 다른 깜짝 선물이 숨겨져 있었다.
한편 윤주만 가족의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됐다. 윤주만 형제가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행복한 거지”라며 힘겨웠던 옛 추억들을 회상하는 가운데 이를 묵묵히 듣고만 있던 아버지는 고개를 떨구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여기에 윤주만 형제는 물론 윤주만의 아내까지 눈물을 쏟아, 화기애애했던 자리가 어느새 눈물 바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