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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피격 사건 항의 시위 격화…미 대선에 미칠 영향은?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흑백 대결의 양상을 살펴본다.

29일 방송되는 KBS1'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흑인 총격 항의 시위’가 다시 불 붙으면서 다가오는 미 대선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본다.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을 향해 경찰이 총을 쏘는 일이 또 벌어졌다. 지난 23일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인 ‘제이컵 블레이크’가 경찰의 총격으로 하반신이 마비되었다. 심지어 차 안에 3살, 5살, 8살 자녀들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 여론이 크게 일었고 당시 영상은 SNS를 타고 빠르게 퍼졌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이에 위스콘신주에는 블레이크의 이름을 외치며 경찰 대응 및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이 시위는 뉴욕, 워싱턴 등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평화 시위였던 항의 시위가 약탈과 방화, 폭력으로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의 거리들에서 약탈, 방화, 폭력, 무법을 묵과할 수 없다”며 시위대의 폭력사태에 대한 강경 대응을 밝혔다.

이 와중에 지난 26일 17살 백인 소년이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2명의 사망자가 생기는 사건 발생해 항의 시위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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