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송다은, 장원혁, 김소라, 오의식(사진제공=KBS2)

29일 방송된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오정봉(오의식)과 이종수(장원혁)는 훈련을 하는 중간에도 이주리(김소라), 김가연(송다은)과 커플 데이트를 생각하며 행복해 했다.

이날 커플 데이트를 하며 시장을 걷던 오정봉은 이주리에게 "가방 무거우실 것 같은데 제가 들어드릴게요"라고 했다. 그러자 이주리는 "작은 가방이라 괜찮다"라고 사양했고 오정봉은 "제가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그렇다"라고 말하며 이주리의 가방을 들었다.

오정봉은 "2차는 어디로 갈까요? 아이스크림 콜? 기분이다 2차는 종수가 쏠께요"라고 하며 이주리와의 키를 의식하며 까치발을 들었다.

이를 본 이주리는 신발 가게의 굽이 낮은 신발을 보며 "이거 너무 예쁘다. 정봉이 오빠 이거 저 사주시면 안돼요?"라고 했고 오정봉은 "되요. 무조건 되죠"라고 흔쾌히 선물했다.

이주리는 바로 신발을 바꿔 신었고 김가연은 "언니한테 너무 작아 보인다"라고 했고 이주리는 "아니 완전 딱맞아"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