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가 럭셔리 캠핑카, 미니 캠핑카, 텐트 트레일러, 카라벤 이용할 수 있는 파주 캠핑장 등 대한민국 캠핑의 트렌드를 찾아간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도 ‘언택트(비접촉)’ 가 대세인 흐름에 발맞춰 비대면 여행의 대표주자, 캠핑의 세계를 소개한다.

최근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지 않는 오로지 ‘우리만의 여행’을 찾는 사람들로 인해 캠핑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관찰카메라24’의 첫 번째 관찰 장소는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경기도의 한 레저차량 박람회 현장이다. 캠핑카를 비롯해 카라반, 최근 관심이 급증했다는 트레일러까지 다양한 캠핑 이동 수단들이 한곳에 모였다. 억 단위의 가격을 자랑하는 럭셔리 캠핑카를 선두로,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겨냥한 미니 캠핑카, 단 몇 십초 만에 텐트가 뚝딱 완성되는 텐트 트레일러까지, 대한민국 캠핑의 트렌드를 한눈에 담았다.

갈수록 진화하는 캠핑 산업에서 최근 관심 1순위는 단연 트랜스포머 형 ‘텐트 트레일러’다. 주문량도 덩달아 늘었다는 경기도 파주의 한 공장을 찾았다. 100퍼센트 국내 생산을 자랑하는 만큼 도색, 용접 등 분야별 고수들이 모여 하나의 트레일러를 완성한다.

보기엔 네모난 상자처럼 생긴 트레일러를 펼치기만 하면 침실부터 주방, 심지어 에어컨까지 탑재된 이동형 집이 완성된다. 텐트 트레일러로 가족여행에 한껏 재미를 붙였다는 다둥이 가족의 캠핑 현장도 동행한다.

또한 캠핑카 구입이 부담스러운 초보 캠핑족들이 주목해 볼 만한 캠핑장도 소개한다. 음식만 사서 몸만 오면 되는 카라반 숙소가 마치 전원주택단지처럼 대규모로 자리 잡은 파주의 한 캠핑장에서 코로나19를 피해 여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을 만나본다.